서울에서 정말 가깝고 공기도 좋은 양평 !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리조트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소노문 양평' 포스팅 GO!
룸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고,
방 배정은 여느 대명리조트와 같이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이날 오후 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준비된 방이 있어서 바로 입실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총 4가지 객실이 있는데 당시 예약이 가능했던 스위트 취사형을 골랐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River view로 정했다.
객실에 대한 공식 정보는 아래 클릭!
527호를 배정받았다. 7호 정도면 거의 건물의 중간 가까이에 위치하는 것 같다.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오래된 리조트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들어가서 우측으로 작은 주방이 있고, 2박 3일 동안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적당했다.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가 있다.
항상 리조트 가면 느끼는 건데.. TV가 너무 작은 게 아쉽다.
소파는 한 사람 정도 누우면 꽉 차고, 최대 성인 3명까지는 가능하겠지만 2명 정도가 적당했다.
주방을 모두 담아보았다.
참고로 객실 내 휴대용 가스버너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식탁은 그냥 기본 4인용이다.
그 위에 전기포트와 컵, 숟가락&젓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TV 다음으로 작은 게 냉장고이다. 굉장히 작으니 주의 바람....!
그래도 겨울에는 베란다에 음료 등을 내놓아도 차갑게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
기본적인 전기밥솥, 그릇과 냄비, 프라이팬, 국자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고기 구울 때 필요한 '집게'는 없으니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필수
스위트 취사형에는 방이 2개 있다.
하나는 큰방, 나머지는 작은방
큰방에는 퀸 침대, 작은방에는 싱글 침대가 각 하나씩 있다.
그리고 여기 난방이 정말 빵빵해서 방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소파에서 잔 사람도 있으니 참고.. 중앙난방인 것 같다.
객실 내에서 조절할 만한 버튼이 없었다.
휴대용 가습기가 있다면 챙겨가면 딱 좋을 것 같다.
나는 이곳저곳에 물을 떠 놓고 잠..!
화장실은 오래된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묵어가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물도 잘 나왔다(수압은 그럭저럭이었던 것으로 기억)
리버뷰를 선택한 이유를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리겠다.
2월 말~3월 초의 모습이라서 뭐.. 기대하고 가진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푸릇+노랑한 느낌이 올라고와서 꽤 괜찮았고, 날씨도 맑고 좋아서 이뻤다 :)
정말 불편했던 점을 꼽으면... 전자레인지가 공용이라는 점
층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공간에 설치되어 있다 ^^;
이제 리조트 시설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다.
1층에는 음식점이 있고, 지하 1층에 편의점, 사우나, 식당, 노래방 등이 있었다.
나는 지하 1층의 편의점만 이용해 보았다.
한가지 좋은 점을 꼽으면 바로바로 '야외정원 산책로'이다.
형형색색의 라이트로 이쁘게 꾸며놨다.
가족들이랑 (특히 아이들 동반) 좋은 시간을 보내는 팀이 많았다.
요즘 외국 여행도 많이 가기 시작하였는데, 국내에도 좋은 곳들이 참 많다.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 공기 좋은 양평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노문 양평' 추천이다.
+ 장거리 여행도 관심이 있다면,
아래 경주 블루원과 강원도 고성의 르네블루 추천드린다 ^^
사진으로 다양한 정보를 담았으니 확인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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